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 90가구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산소방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일러, 가스안전 잠금장치, 소화기, LED조명, 욕실 미끄럼 방지매트, 현관종, 모서리보호대 등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 개선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