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은 지난 10월 25일 국회 본관에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회장 마재순)와 청소년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마재순 회장(인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오재진 사업이사(대전청소년드롭인센터 소장), 김현주 정책이사(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이계석 감사(대전청소년이동일시청소년쉼터 소장), 김민찬 사무국장 등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복지시설의 현장 의견을 비롯한 청소년 복지정책 및 예산 관련 핵심 현안을 논의하였다.
강은미 의원은 “코로나 19 범유행으로 인해 많은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 계층의 현실이 암담하다”며 “오늘 논의된 바와 같이 청소년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 적정 인력 배치 및 고용 불안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쉼터 이용 청소년을 비롯한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ㆍ자립지원 제도를 확충하여 정부와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들이 무사히 자립할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