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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표단, 영국으로 출국 "COP33 유치 의지 알린다"

등록일 2021년10월29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청 전경]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를 2023년(28차)에서 2028년(33차)으로 전환한 정부 정책에 맞춰 전남도가 COP26차 총회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대표단은 29일 COP26 참관과 전남도 주최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홍보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전남도는 경남도와 함께 당초 COP28차 총회 유치에 나섰지만 정부가 33차 총회 유치로 방침을 선회하면서 유치 계획을 변경했다.

개최 목표 시기가 늦춰졌으나 국내외 도시 간 유치경쟁은 계속되는 만큼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이번 26차 총회를 활용해 남해안남중권 유치 대표 도시 여수를 널릴 알릴 방침이다.

대표단은 COP26이 열리는 행사 기간 글래스고에 머물며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이클레이)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ICLEI 대표와도 면담한다.

 

또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지방 탄소 중립 회의에 참석해 전남도의 탄소 저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기후환경센터 주관 포럼에서는 그동안 전남도가 추진했던 친환경 정책의 시행과정과 성과 등을 알려 COP33 유치 당위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존 유치 조직인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와도 협의해 COP33 유치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실천위원회로의 기능 전환도 현지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COP33 유치를 위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을 기후변화 대응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지원기관 설립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과 '탄소중립실증 산업단지' 조성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유치 일정이 다소 변경됐지만, 이번 글래스고 26차 총회에서 여수가 COP33 유치도시에 최적지라는 점을 널리 홍보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치 의지도 강하게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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