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균형발전사업 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장성군은 올해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유일한 수상 자치단체라고 설명했다.
9개 중앙부처 관계기관, 18개 자치단체가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군은 주민참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과 행정의 협업, 주민 주도로 추진한 균형발전 사업이 지역경제 성장을 거둔 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관협치는 장성 발전의 원동력이자 등불"이라며 "주민이 앞장서고 행정이 조력하는 균형발전의 본보기를 더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