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양시 공무원들이 비리 등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이 다수가 시의회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로 비쳐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프르존에 의하면 광양시의 특정 업체 밀어주기 및 출장 의혹에 대해 계속해서 보도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기술보급과의 내역을 살펴봤다. (관련기사 보기 : 광양시 공무원, 공문서 허위작성+1년 약 220일 근무 중 366회 출장, 광양시, 2022년 홍보비 “특정 업체에 집중”)

앞서 광양시의 도로과와 건축과, 녹지과의 출장 내역을 살펴본 결과 거짓 출장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기술보급과의 내역을 살펴봤으며 그동안 언급한 실과와 별반 다르지 않게 특정 업체 밀어주기, 특혜, 근무일 대부분 출장 등 비정상적인 일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기술보급과의 2021년 출장 내역을보면
 

이0희 225일 출장(230회), 서0중 219일(222회), 김0훈 207일(208회), 구0희 205일(207회), 김0 202일(203회), 강0근 133일 출장(134회), 김0협 196일(198회), 김0지 74일 (7월~12월), 김0영 158, 김0중 172일(174회), 문0식 114(7월~12월), 박0연 103일(105회, 1월~6월), 박0철 179일(180회), 박0은 182일(184회), 박0기 76일(77회), 박0수 139일(141회), 이0영 163일(164회), 이0하 182일(183회), 임0열 199일(200회), 조0민 144, 최0송 194일(205회), 최0빈 133, 하0옥 190일(192회)을 근무일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출장을 다녀온 직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1년 365일 중 공무원 근무 일수는 공휴일·대체공휴일(116일 + 공무원 연가 등 23일) 약 140일을 빼고 나면 근무 일수는 약 220일 정도이다.

특히 기술보급과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1100만 원의 혈세를 들여 특정 업체 4곳에 17회에서 현수막을 제작했다.

이들 업체는 국0인쇄 176,000원(1회), 위0디자인 3,075,600원(8회), 0아트 1,276,000원(6회), 0디자인 6,160,000원(2회)를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마저도 특정 업체 2곳에 집중해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몇몇 곳의 특정 언론사만을 특정해서 신문을 구독했으며 광고료는 2021년 한해만 이들 업체에 1억1000만 원의 광고료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신문 부수는 광0일보 1부 360,000원, 광양0제신문 1부 180,000원, 광양0신문 1부 180,000원 광양0대신문 1부 120,000원 2021~2022, 광양시0신문 1부 210,000원, 광양0문 1부 180,000원, 광0일보 1부 680,000원, 동0일보 1부 240,000원, 세0일보 2부 1,350,000원, 한0례신문 3부 2,214,000원, 호0매일 1부 360,000원 이다.

또 기술보급과는 업무추진비를 사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시의회 무시로 물의를 빗고 있는 관계 공무원은 62명 중 20명이 불출석 했으며 서영배 의장은 시의회 무시의 경종을 울리기 위해 회기 연장을 의결하고 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