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주최 '제1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像)'에 송귀근 고흥군수 등 8명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부터 농업 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를 비롯해 농협조합장 등을 선정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취임 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정책과(인구정책, 일자리창출, 출산장려, 귀촌지원 4개 분야)를 신설해 귀농 유입을 늘린 공로다.
고흥군이 직접 운영하는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를 열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사전교육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농협은 전했다.
박서홍 지역본부장은 지난 31일 "적극적인 정책과 행정지원으로 귀농활성화에 힘쓴 고흥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