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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도 정세균의 식구, 이재명 만든 건 정세균"

"당 중심 잡아주고 정권 재창출 핵심 역할 맡아달라"

등록일 2021년09월14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정세균 전 총리의 후보직 사퇴 관련 "당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권 재창출에 핵심 역할을 맡아달라"며 "민주 정부 가야 할 길에 지도자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전남 언론인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정세균 후보님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당 대표일 때 제가 당의 상근 대변인이라는 직책으로 모시던 분으로 저도 정세균 전 대표님의 식구라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세균 전 대표님이 공천해줘 성남시장이 됐고 이를 토대로 이 자리에 왔다"며 "오늘 이재명이란 사람, 정치인 만들어낸 건 정세균 후보님이며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한편으로 안타깝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정세균 캠프) 여러분들과 인연도 지금 계속 갖고 있고 정 후보님은 민주당의 보배 같은 원로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의 사퇴로 향후 경선 과정에서의 유불리에 대해서는 "판단이 잘 안 된다 그런 계산할 상황도 아니다"며 "제가 할 몫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호남 경선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님의 지역 연고이고 통계적으로도 (이낙연 후보가) 지지율 높다"며 "성심을 다해 설명하고 보여드리고 결과를 겸허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또 "그다음 지역 남아있고 후보별 강점 지역도 있는데 거기(호남)까지 압도하겠다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1차 슈퍼위크 결과에 대해서는 "경선 과정이 에너지가 모이는 과정이면 좋은데 갈등 균열 마이너스 요인 있다"며 "어느 쪽이든 전체를 위해 조기 종결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50% 못 넘을 경우 경선 기간이 길어질 문제 있다"며 조기에 후보가 결정되기를 바란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 지사는 호남 경선이 시작하는 이 날 호남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해상풍력발전 조기 실현, 한전공대 육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전남 의과대학 설립, 광주의료원 설립,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 광주 군 공항 문제 해결,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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