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 사는 자부심’을 주제로 개최한 SNS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순의 매력을 알리는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 확보해 군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71편이 접수되었다고 알려졌다.

군은 1차 예심과 2차 전문가 심사에서 주제 적합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파급력 등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명품 화순 속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화순의 다양한 풍경을 계절별로 담아낸 영상미와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특별상 5편에 랩, 스케치, 브이로그,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화순의 매력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정돼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특별상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고 알려졌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hwasun-pride.com) 온라인 전시회 코너와 군 유튜브 채널(화순군청)에서 만나볼 수 있고, 향후 군정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군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순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모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군 페이스북 페이지 ‘화순군news’에서 공모전 수상작 함께 보기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