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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성희롱 여고 파문’ 경찰수사, 수능 변수 딛고 이달안 마무리

등록일 2018년08월10일 0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한 여자고등학교 성희롱·성추행 폭로 사건의 경찰수사가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수능이라는 변수를 딛고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추행 피해진술 조사가 고3 수험생에게 우선순위를 두고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여경 10명을 투입해 지난 사흘간 수험생 54명으로부터 피해조서를 받았다. 

애초 계획보다 다소 많은 학생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

이 학교 고3 수험생은 전날 여름방학이 끝나 이날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경찰은 학생이 원하면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로 피해진술 청취를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일정 조정을 희망한 고3 수험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교육청 전수 조사에서 성희롱·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학생은 180여 명이다.

진술을 마친 54명을 제외하고, 남은 고3 수험생과 1·2학년 학생에 대한 성희롱·성추행 피해조사는 현재 경찰서 외부 공간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찰수사가 지금의 속도를 유지한다면 이달 안에는 피해자 조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가해 교사 소환조사는 학생 피해진술 조사를 마무리하고 나서 시작한다.

 

경찰은 피해조서를 토대로 가해 교사 범위를 정해 출석을 통보하고 혐의가 드러나면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 

해당 학교 전체 교사는 57명(남자 39명·여자 18명)이다.

교육청이 수사 의뢰 대상으로 지목한 교사는 16명으로 전체 교원의 28%가량이다.

 

경찰은 수사팀뿐만 아니라 국선변호사,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상담사, 구청 청소년복지센터 요원, 교육청 심리상담사 등 30여 명으로 이 사건 전담조직을 꾸렸다.

심리적인 안정과 법률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도움을 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은 시기라 학습권 침해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며 “중대한 사안인 만큼 수사 속도가 늦춰지는 일 또한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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