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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간당 103.5mm 물폭탄...비 피해 '105건' 속출

등록일 2024년07월16일 14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전남 시간당 103.5mm 물폭탄..비 피해 현장 [전남소방본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6.5mm를 최대로 해남 땅끝 129mm, 완도 북일 128mm 등이다.

 

특히 진도 의신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103.5mm, 고흥 도화 85.5mm, 해남 78.1mm의 폭우가 내렸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새벽 4시 1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잠겨, 차량 수십 대가 침수됐다.

0시 20분쯤엔 신안군 흑산면에서는 호우로 주택에 4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활동을 벌였다.

진도와 해남, 완도 등에서도 주택 침수 신고가 빗발쳤고, 주택침수로 모두 57명이 대피했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는 이날 하루에만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 비 피해 관련 신고가 105건 접수됐다.

현재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는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30~80mm, 전남남해안 10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침수 피해 등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천진영 전문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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