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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6석 더 주셨다' 정영환에 "참패 원인 제공자 자화자찬"

등록일 2024년05월18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홍준표 대구시장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을 찾아 축사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향해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70석 운운 할때는 언제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총선 전인 지난 3월 22일, 지역구·비례대표 당선 가능한 예상 의석 수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153석(보다) 플러스(+) 해가지고 한 170석은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실제 결과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과반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저런 정치도 모르고 선거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공천 칼자루 주면 안된다"며 "둘이서 짜고 선거 망쳐놓고 무슨 낯으로 나와서 저런 말 하나.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라고 정 전 위원장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백서특위의 공천 관련 평가회의에 앞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안 왔으면 판이 안 바뀌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해볼만하지 않았느냐. 엄청나게 기여한 것"이라고 한 전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정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께서 2020년 제21대 총선보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6석을 더 주셨다"면서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하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고 이번 총선 결과를 평가했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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