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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거론에 불쾌감 “尹, 이재명 만나는 게 우선”

등록일 2024년04월17일 07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5일 윤석열 정부의 차기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전면적 국정쇄신책을 갖고 이재명 대표를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며칠 전 입장을 밝힌 것과 변한 것이 없다. 지금 중요한 것은 누구를 총리로 임명하는가가 아니다. 미봉책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신 변호사는 이날 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 출연해 김 전 총리의 윤석열 정부 총리 기용 가능성에 관해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전 총리가 저한테 직접 한 말이 있다’며 “(김 전 총리가) 저보고 꼭 깍듯이 형님이라고 하는데, ‘형님 제가 말이죠. 혼자서 갈 수는 없다, 총리로. 그러나 당의 허락을 받아서 가라고 하면 제가 갈 수 있지 않나’. 이런 말씀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전 총리가 인간적 관계가 아주 좋은 편이다. 그래서 만약 영수회담이 열려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한테 ‘김 전 총리가 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면 이 대표가 그걸 거절하겠나”라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영수회담’의 성사가 아주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언론 보도를 봐도 윤 대통령이 영수회담 자체에 반대한다는 등의 입장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체제 정비가 되고 나서 그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나오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정부 들어서 정치라는 게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다는 게 국민들의 불만일 것”이라며 “정치를 복원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원색적 힘의 대결만이 정계를 지배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하지만 김 전 총리 측은 신 변호사 발언에 대해 “며칠 전 입장을 밝혔다. 거기에서 변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지금 중요한 것은 누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는가가 아니다"라며 "미봉책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 윤 대통령이 전면적 국정쇄신책을 갖고 이재명 대표를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지난 12일 총리 기용설이 등장했을 때 “터무니없는 소리다. 불쾌하다”며 “김 전 총리는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에 앞장섰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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