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국힘 3040 당선자들 “윤 대통령, 불통 탈피·야당과 협치를”

등록일 2024년04월16일 0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5일 한겨레가 들어본 4·10 총선 국민의힘 30~40대 당선자 5명의 바람은 이렇게 모였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야당, 여당과 소통해야 한다고 했다. 쓴소리하는 참모를 곁에 두고, 공정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과 공정 회복 시급

 

당선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통’의 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첫손에 꼽았다.

 

울산 남갑에서 승리한 김상욱(44) 당선자는 “(윤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할 때 이유와 과정에 대해 전달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소통 부족을 느꼈다”며 “의대 증원도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통 부족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51분 동안 진행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거의 대부분을 증원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병원을 떠난 의사들을 거칠게 비난하는 데 할애했다.

 

검사 출신인 윤 대통령이 ‘사법적 잣대’로만 사안을 바라봐선 안 된다는 말도 나왔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37) 당선자는 “이종섭 전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 임명·출국 논란도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만으로 국민의 불만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정치는 사실이 아니라 인식의 영역이라고 하지 않냐.

 

낮은 자세로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공정’의 가치도 회복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김상욱 당선자는 “윤 대통령이 당선될 때 가장 큰 국민의 지지를 받은 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이었다”며 “그러나 국민이 보는 기준에서 공정의 기준에서 납득이 안 되는 게 있어서 지지도가 떨어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