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전정길 소방장이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광주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KBS 119상 시상식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구조·구급활동을 펼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전정길 소방장은 지난 2009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해 12년의 119구조대원, 2년의 광주소방학교 훈련교관으로 근무했다.

아울러, 소방청 인명구조사 자격제도 개선 기획단 T/F팀, 소방청 인명구조사 2급 평가관 활동 등 구조대원으로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과 후임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2023년 광주 최초로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방화문 개방 훈련장비 및 매뉴얼을 제작해 현장활동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힘썼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KBS 119상 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