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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을 민형배 59.8%, 이낙연 16.5%…3배 차

전남매일 등 5개사 제22대 총선 5차 여론조사

등록일 2024년04월03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10 총선에서 전국적 관심 선거구로 떠오른 광주 광산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앞선 여론조사때와 마찬가지로 10%대에 머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이 민 후보의 독주체제가 견고해지는 양상이다.

2일 전남매일을 비롯한 광주·전남 5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2대 총선 5차 여론조사 결과,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서 현역인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59.8%를 기록, 16.5%에 그친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에 크게 앞섰다.

두 후보 모두 지난달 24일 5개 언론사가 실시한 4차 여론조사 보다(민형배 63%·이낙연 19%) 지지율은 낮아졌지만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7.7%, 진보당 전주연 후보 6.7%, 녹색정의당 김용재 후보 2.4% 등 순이었다.

민 후보는 50대(73.3%), 60대(69.6%), 40대(66.1%) 등에서 고루 높은 지지를 얻었고, 30대(40.2%), 70대 이상(47.8%)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30대(39.2%), 70세 이상(20.1%)에서 비교적 선전했고, 50대(8.4%), 40대(11.6%)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민 의원이 88.1%의 압도적 지지로 높은 결집력을 보인 반면 당 대표를 지냈던 이 후보는 3.4%를 얻는데 그쳐 탈당과 창당 등에 대한 거센 반감과 비판 여론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6.3%로 1위에 올랐고, 조국혁신당은 24.8%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국민의힘(9.2%), 새로운 미래(8.5%), 개혁신당 (2.3%), 녹색정의당(2.1%)등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45.3%로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은 40대(54.7%), 50대(58.2%)에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연합(26.5%)이 뒤를 이었고, 국민의미래(8.7%), 새로운미래(7.5%), 녹색정의당(3.2%), 개혁신당(3%)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남매일을 비롯,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남일보, 뉴스1 등 광주·전남 5개 언론사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2024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광산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 98.8%, 유선 RDD 1.2% 자동응답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7%이며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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