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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 준연동형, 개딸 연합으로 이재명 방탄"

등록일 2024년02월06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오는 4월 총선을 치르자고 제안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운동권 개딸 선거 연합으로 당 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압도적 다수의 민주당에 의해 입법 폭주로 얼룩진 최악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변명 중 가장 기가 막힌 내용은 위성정당 금지법 노력이 여당 반대로 실패했다는 것"이라며 "21대 국회 내 압도적 다수 의석으로 무소불위 횡포를 벌이며 입법 폭주를 일삼던 정당이 갑자기 무슨 약자 코스프레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22대 총선에서도 야권 정당들이 준위성정당, 통합형 비례정당이라는 말장난으로 비례 의석을 나눠갖고 이를 매개로 지역구 (공천) 거래까지 한다면 민주주의는 지금보다 더 심하게 퇴행할 것이 분명하다"며 "민심이 그대로 선거 결과에 반영되는 선거법을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실패한 제도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재명 대표가 밝혔듯 야권 야합을 위한 것"이라며 "누더기 선거법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또다시 실패한 제도를 앞세워 표만 얻겠다는 셈법"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애초에 위성정당이 탄생하지 못하게 하는 선거법을 만드는 것만이 답"이라며 "어떤 정치적인 수사, 어떤 변명도 국민들은 공감하지 못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전날 선거제 개편 논의와 관련 "기존 양당 독점 정치 구조를 극대화하는 망국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동의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여러분은 민주당과 우리 당이 선거법과 관련해 공조했다고 생각을 하시냐"며 "이낙연 대표께서 민주당 책임에 우리 당까지 끌어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를 발표하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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