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과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함께하는 착한소비’ 행사가 지난 11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매달 개최하는 자활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다양한 자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자활사업단들이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희망이네국내산두부' 사업단에서 만든 두부와 순두부, '찬찬찬' 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진미채와 젓갈, '내친구김' 사업단의 전장김과 자반, '건강&즙' 사업단의 샤인머스캣과 건강즙, '광자다방-농성점' 사업단의 스콘과 한입쿠키, 자활기업 '맛사랑'의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 상품들로 지역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혜경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장은 “매달 서구청에서 개최하는 자활장터를 통해, 지역 주민이 자활생산품을 소비하고 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센터와 서구청이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하는 소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