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는 2일 “전날 제67대 김도형(52·사진) 광주교도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소장은 “원칙에 따라 엄정한 법 집행 및 인권을 존중하는 광주교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2000년 행정고시 43회로 임용돼 밀양구치소장, 강릉교도소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부산교도소장,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을 지낸 뒤 지난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근무, 서울동부구치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