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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3할 유격수’ 박찬호... 유격수 부문 후보

등록일 2023년11월30일 0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IA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는 지난 27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수비상 유격수 부문을 공동 수상했던 LG트윈스 내야수 오지환과 다시 한번 선의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KIA타이거즈 제공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KIA타이거즈에서는 내야수 박찬호와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비롯해 김선빈과 이우성, 최형우, 양현종, 이의리 등이 이름을 올려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올 시즌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에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에는 총 81명이 후보로 선정됐고, KIA에서는 7명이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로 △투수 28명 △포수 7명 △1루수 3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0명 △지명타자 5명 등 총 81명이 선정됐다.

KIA에서는 △투수 양현종·이의리 △2루수 김선빈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이우성·소크라테스 △지명타자 최형우가 황금 장갑에 도전한다.

KIA 선수 중 박찬호가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이 높다. 박찬호는 올 시즌 130경기에 나서 타율 0.301로 3홈런과 30도루, 52타점, 73득점을 생산하며 프로 데뷔 10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 투표와 기록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에서 오지환(LG트윈스)과 공동 수상했다.

소크라테스 역시 도전장을 냈다. 소크라테스는 올 시즌 1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5로 20홈런과 15도루, 96타점, 91득점을 뽑아냈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에서도 4.58로 홍창기(LG트윈스)와 구자욱(삼성라이온즈)에 이어 외야수 부문 3위에 올랐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는 △규정 이닝 충족 △10승 이상 △30세이브 또는 홀드 이상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된다. 야수는 특정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수비를 소화한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의 경우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또 정규 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 요건에 관계없이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다만 타이틀 홀더에 한해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 수비 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 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비율이 더 높은 포지션으로 선정된다.

한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까지 올 시즌 KBO리그 취재 기자와 사진 기자, 중계방송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 달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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