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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 산업도시와 함께 탄소배출 제로 공동선언

등록일 2021년11월26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광양시가 충남 당진과 경북 포항 등 철강 산업도시와 함께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

 

광양시와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26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제2회 철강산업도시 상생포럼에 참석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탄소는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포럼에서 환경부·광양시·당진시·포항시·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 현대제철소 등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정책 과제 발굴과 제언을 통해 환경과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소통하고 공동 협력한다"고 다짐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제철 산업도시의 탄소 중립 실행'을 위한 토크쇼에 참석해 "중앙정부의 탄소 중립을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산업·경제 분야·현안 등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탄소 중립을 실천하려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3분의 2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전환을 위해 제철소는 수소 환원 제철로 신속히 변환해야 하며,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열린 포럼에서 환경부는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및 국내외 동향'을 발표했고, 당진 민간환경감시센터는 '철강 산업의 탄소 중립 추진현황과 과제'를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ESG 경영 추진 및 환경개선 현황'을 밝히는 등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당진시 현대제철소를 방문해 원료부두 밀폐화 시설 등을 견학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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