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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760명, 휴일향 엿새 만에 2천명 밑…위중증 409명

전날보다 464명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증가…사망자는 13명 지역발생 1천733명 중 수도권 77%…누적 확진자 38만명 넘어

등록일 2021년11월08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는 1천700명대를 기록, 엿새 만에 다시 1천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60명 늘어 누적 38만1천69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224명)보다 464명 감소하면서 지난 2일(1천589명) 이후 6일 만에 1천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2천667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닷새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산세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인 1일) 신규 확진자 1천685명보다는 75명 많다.

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당국은 지난주 하루 평균 2천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가 7천명대까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병상 추가 확보에도 나섰다.

 

일상회복 계획이 시작된 지난 1일 이후 방역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동, 활동, 모임이 급증했고,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환기가 부족한 실내활동이 늘어난 것이 유행 확산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크게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전날(405명)보다 오히려 4명 늘면서 4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47명→378명→365명→382명→411명→405→409명으로 증가세다.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2천98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733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589명→2천667명→2천482명→2천343명→2천247명→2천224명→1천760으로, 일평균 2천18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천16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00명, 경기 538명, 인천 9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35명(77.0%)으로 수도권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대구 34명, 부산·충북 각 33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 총 398명(23.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20명)보다 7명 증가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09명, 경기 544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1천35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2만9천962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5만1천856건으로 전날 하루 총 8만1천81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중복집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한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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