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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출루로 앞서던 키움, 두산 김인태 동점타에 무승부

등록일 2021년09월19일 2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키움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의 3안타 4출루 맹타에도 두산 베어스에 따라잡혀 승리를 날렸다.

 

키움과 두산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키움은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이 걸린 5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4연패로 주춤하다. 그 사이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6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날 무승부로 두 팀은 팽팽한 긴장 관계를 유지했다.

 

선발 대결에서는 키움이 웃었다. 키움 김선기는 6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9회초 동점이 되면서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두산 선발 박종기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키움 3번 타자 중견수 이정후가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활약으로 펼쳤다.

 

두산에서도 7번 타자 유격수 박계범이 3안타를 쳤다. 대타 김인태는 한 타석에만 등장해 결정적인 동점타를 때렸다.

 

키움은 1회말 이용규의 내야안타와 두산 선발 박종기의 견제구 실책으로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윌 크레익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박동원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1사 만루에서 이지영이 병살타로 물러나 2-0에서 더 달아나지 못했다.

 

키움은 3회말에도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하는 데 그쳤다.

 

김선기는 6회까지 두산의 추격을 막고 3-0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켰다.

 

그러나 7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곧바로 마운드를 불펜 김재웅으로 교체했다. 김재웅은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뜬공(최용제)과 병살타(강승호)를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두산은 8회초 1점 차로 추격했다. 2사 1루에서 김재환이 키움 조상우를 상대로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쳐 3-2를 만들었다.

 

8회말 1사 1, 3루 기회를 날린 키움은 9회초 1사 1, 2루에서 김태훈이 대타 김인태에게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키움은 9회말 대타 박병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정후와 박동원이 각각 병살타와 땅볼로 잡혀 경기가 끝났다.

김형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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