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는 윤주현 서장이 지난 1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서부청소년경찰학교를 초도 순시, 학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윤 서장은 이어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한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서부청소년경찰학교는 지난 2016년 6월 28일 개소해 지금까지 398회 8천216명의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 경찰직업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과학수사, 불법촬영 예방교실,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경찰학교 체험학습은 각 학교전담경찰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윤주현 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해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