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고가 10일 광산소방서(하남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의 화재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의 학생 대피 유도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 등 집중적인 소방교육으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생소한 옥내소화전을 실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사용할 경우 정확한 사용법을 교육받음아 소방지식에 대한 폭을 넓히고 화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장덕고 정신택 교장은 “매년 화재 대응훈련을 받고 있지만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할 수 있다”며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초기 화재 대응 진압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