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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코로나19 대응 공조

관․군․경․의료․교육․농협 등 역할 분담, 최악의 상황 대비책 마련

등록일 2020년09월03일 0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의 급격한 지역 확산에 따라 3단계에 준하는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천시는‘코로나19 대응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소집하여 9월 2일 순천시청에서 제1차 공동 협력 방안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순천시와 순천시의회를 비롯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순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순천병원, 한국병원, 순천시 의·약사회, 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상공회의소, 순천농협 등 2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2일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관·군·경·의료·교육·농업 등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의료 자원봉사자와 병상 확보 대책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알려졌다.

 

유관기관인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원격 수업과 휴교 계획, 학부모·학생 안심 언론브리핑, 순천경찰서는 위반자 수사, 자가격리 이탈자 관리, CCTV 분석, 순천소방서는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이송 지원, 군부대는 의료 인력 등을 지원키로 하였다고 전했다. 순천의료원 등 병원에서는 병상·장비 및 의료진 확보,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담당하며 순천대 등 관내 대학교에서는 간호인력 지원 등 인력풀 확보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의사회 및 약사회는 전문가 자문, 순천시 상공회의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홍보 및 소상공인 관리, 농협순천시지부 등은 물품과 장비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고 알려졌다.

 

또한 대책위원회에서는 3단계 발령 또는 보건소 폐쇄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환자 급증 시 병상 확보 방안과 함께 시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 했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긴박했던 펜데믹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 동안 지역 감염자 발생이 없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다중집합장소의 운영중단을 일부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 민·관공동대책위원회와 논의 후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일상이 마비되고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19일 서울발 순천 5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6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였다. 뒤이어 25일에는 감성주점, 목욕탕, 뷔페, 체육시설, PC방, 학원, 키즈카페 등 16개 업종에 대한 운영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30일에는 견본주택, 호프집 유형의 일반음식점,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형 카페에 대해 추가로 행정명령을 발령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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