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민선 7기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0년 국비 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잇따라 재정전문가의 컨설팅,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4일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와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구복규 전남도의원, 군의원, 구충곤 군수와 실·과장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민주당에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구충곤 군수는 “생물의약산업, 의료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화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다”며 “나주-화순-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를 화순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중앙부처, 당과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