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이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8일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의 현안을 공유하고 상시소통을 통해 현안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과 구청장들은 “27일 북구를 마지막으로 끝난 민선7기 첫 자치구방문이 시와 자치구가 현안 문제들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자주 만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개최하기 위해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만들기 시민운동, 시민서포터즈 운영, 수영대회 입장권구매 등에 시와 자치구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구정 주요 현안 공유나 시민들께 알려야 할 사항이 있을 때 형식에 구애됨 없이자주 만나 상호의견을 교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