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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측 “알츠하이머 투병중… 27일 광주 재판에 출석 못해

등록일 2018년08월27일 06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증언을 거짓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27일 열리는 형사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는 26일 민정기 전 대통령비서관을 통해 밝힌 입장에서 “201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전 전 대통령의 현재 인지능력은 소송이 제기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어도 잠시 뒤에는 설명을 들은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정상적인 진술과 심리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왕복에만 10시간이 걸리는 광주 법정에 무리하게 출석하도록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2시 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첫 공판이 진행될지 불투명해졌다. 첫 공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해 인적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올 5월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은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두 차례 공판을 연기했다. 광주지법 관계자는 “27일 오전 중 재판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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