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쌀 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현재 읍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 또는 단체들이 행복 나눔 사랑의 쌀 45포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연말까지 모인 사랑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성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민 A씨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 B씨는 "쌀을 기부하는 이웃들을 보며 나도 기부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랑의 쌀이 꾸준히 모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