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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마륵근린공원 일대 4차선 도로 개설 공사 주민들 반발 ...왜?

등록일 2024년08월06일 0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서구 마륵근린공원 일대 4차선 도로 개설 공사를 두고  다시 인근 주민들이 도로 개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제 5일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주시가 추진중인 마륵동 도로개설공사가 북부 순환도로(장등동 도동고개~용두동) 개설 공사가 진행됐음에도 흉물로 남은 모습처럼 되지 않기 위해선 현명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광주시는 마륵공원 내 법을 위반하는 도로가 왜 필요한지 3천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한번 하지 않았다"며 "우리(비대위)는 광주시에 주민 서명과 함께 진정서·청원서를 제출했고 광주시 담당 직원과 면담 등을 통해 ‘마륵공원 관통도로가 부적합 하다는 것’을 광주시에 충분히 전달했음에도 광주시는 왜 귀를 닫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는 지금까지 아파트가 건설되기 26년여 전인 지난 1998년 시행 도로 계획과 공원일몰제만 내세우고 있다"며 "당시 토지와 임야였던 이곳에는 3천 세대 아파트 주민이 입주해 환경이 변화했지만 환경평가 한번 없이 26년여 전 도로 계획을 그대로 개설하려는 광주시의 탁상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의 등하교길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구 온난화로 ‘그린지구’를 부르짖고 있는 이 시대에 광주시는 산허리를 잘라내고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 처마 밑에 도로를 꼭 개설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주민들이 납득 할 수 있도록 광주시는 설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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