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NH농협은행서 초과대출 금융사고 또 터졌다…64억 원 규모

22일 금융사고 2건 공시

등록일 2024년05월23일 0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NH농협은행에서 부동산 가격 고가 감정에 따른 초과 대출 사례가 또 다시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22일 공문서위조 및 업무상 배임과 업무상 배임에 각각 해당하는 금융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각 53억 4400만 원과 11억 225만 원으로 총 64억 4625만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A 지점에서 부동산 가격 고가 감정에 따른 초과 대출 사례가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A 지점에서 부동산 가격 고가 감정에 따른 초과 대출 사례가 확인됐다. 손실 규모는 1억 5000만 원으로 추정됐다. 또 B 지점에서는 채무자가 위조한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역시 부동산 가격을 고가 감정한 결과 2억 9900만 원 규모의 초과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적발은 지난 3월 금융사고 확인 후 대대적인 내부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3월 5일에도 초과 대출로 인한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문제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은행권의 횡령과 배임 등 사고가 최근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에는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대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에는 경남은행에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자금 3000억 원의 횡령이 발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을 통해 관련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