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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맞고 숨진 살인미수범 부검 의뢰

등록일 2024년04월25일 1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해 현행법으로 체포된 50대 살인미수범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남성의 사인이 ‘원인불명’의 심정지로 추정된다는 1차 검시 소견이 나왔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여년 전 재혼했다가 최근 이혼 소송을 하고 있던 50대 A 씨는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양산동 별거 중이던 가족의 집을 찾아갔다.

 

미리 흉기를 준비한 A 씨는 외출 후 돌아온 딸과 집안에 있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항하던 A 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던 A 씨는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경찰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31분쯤 숨졌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은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진 1차 검시결과에서는 ‘원인 불명 심정지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A 씨는 5년 전 뇌혈관 질환 수술을 받았고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망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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