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해 귀농 선배들이 도시민과 귀향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그동안의 농업 노하우를 전하는 등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며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특히, 세대 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과 세대 당 1200만원(보조비 50%, 자부담 50%)을 지원하는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는 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작목 등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을 갖는다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