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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선] 이개호-이석형, 방송토론회서 '뜨거운 신경전'

도지사 출마설 등 거친 공방

등록일 2024년04월01일 04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2대 총선 전남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와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석형 후보는 지난달 29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KBS 광주방송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개호 후보를 향해 “국회 보좌진들 사이서 이 의원실이 일하기 좋다고 소문났다. 일도 없고 매우 편한 사무실이라 가고 싶은 보좌관이 많다고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낙연 의원 시절에는 그곳 보좌관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고 에둘러 꼬집었다.

이에 이개호 후보는 “그때는 일하고 저는 안 했다는 것인가. 어불성설이다”면서 “저는 사람을 한 번 쓰면 잘 바꾸지 않고 잘못이 있더라도 고쳐가고 키운다. 직원들 대부분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른 의원실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좋다는 말을 견강부회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우리 보좌진들이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한 덕분에 국정감사에서도 우수의원으로 선발돼 왔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이석형 후보는 전남도지사 출마설을 도마에 올렸다.

이 후보는 “이 의원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력이 거의 비슷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 이야기가 나오더니 접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도지사 선거가 거론되는데 출마가 가능한지, 아니면 선배(김영록)가 무서워 유야무야 될 것인지 의견을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이개호 후보는 “이 자리는 총선 정책 토론회인데 왜 도지사 이야기가 나오나. 과거 도지사에 몇 번씩 출마한 이석형 후보 입장부터 먼저 이야기하라”면서 “지역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것이며 국회의원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역공했다.

이석형 후보는 이후에도 도지사 출마설을 재차 물었고, 이개호 후보는 “처음 듣는다”고 거듭 반박했다.

함평에서 3선 군수를 지낸 이석형 후보는 민주당이 3선 이개호 후보를 단수공천 하자 반발, 무소속 출마했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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