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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7%·민주당 29%…민주 비례 22%·조국혁신당 22% 동률[갤럽]

尹 지지율 34%로 횡보

등록일 2024년03월29일 1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또,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의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동률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4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7%, 민주당은 29%의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올랐고, 민주당은 4%P 내렸다.

 

이는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선 수치로,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4%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번 결과를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 75%는 국민의힘을, 진보층 55%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선 민주당이 27%, 국민의힘이 2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8%를 차지했다.

 

4·10 총선에서 어느 비례 정당에 투표할 지 묻는 문항에는 국민의힘 비례위성 정당 국민의미래가 34%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민주당의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2%, 조국혁신당은 22%로 동률로 나왔다. 다만 이는 민주당 지지 성향 유권자의 표심이 분산된 것으로 보이며, 두 정당을 합칠 경우 44%로 국민의미래보다 10%P 높게 나타난다.

 

한국갤럽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핵심 지지 기반을 공유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셋 중 한 명은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4·10 총선에서 ‘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집계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로 모두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2%) ▷외교(8%) ▷결단력·추진력·뚝심(7%)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23%) ▷독단적·일방적(9%) ▷의대 정원 확대(8%) 등이 거론됐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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