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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을 ‘냄비’에 비유? 민주당 홍보물 논란

등록일 2024년03월19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류삼영 후보 "우리가 만든 게 아니다" 난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자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우리가 만든 게 아니다"며 난감해했다.

18일 SNS 등 온라인상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서울 동작을의 민주당 류삼영 후보 지지 홍보물이 퍼지고 있다. 홍보물은 경찰 출신 류 후보를 가리켜 "동작을에서 나베(냄비)를 밟아버릴 강력한 후보"라며 "냄비는 밟아야 제맛"이라는 설명이 담겼다. 무릎 차기를 하는 듯한 류 후보의 사진도 사용됐다. 냄비는 여성에 대한 비하의 의미가 담긴 속어로 종종 사용된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SNS에는 "나경원이 아무리 싫어도 이건 심한 것 아니냐" "저질이고 폭력적이다. 법적 조치를 당해도 할 말이 없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에 대해 류 후보 선거 사무소는 입장문을 내고 "류 후보는 관련 웹자보를 제작하거나 유포하지 않았다. 또한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선거 운동은 일절 기획하고 있지 않다"며 "유포자의 진의를 알 수 없지만 현 시간부로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내용의 웹자보 제작 및 유포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류 후보는 최근 선거 캠프 개소식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수근 상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 채상병 일병’ ‘고 채상병 상병’으로 채 상병의 이름과 계급을 두 차례에 걸쳐 틀리게 썼다. 세 번째에서야 ‘고 채수근 상병 사건’으로 바로잡았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채수근 상병의 본명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해당 사건을 정치 입문 사유로 제시한 행태에 기가 찰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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