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광주남구, '교통문화지수’ 광주 1위...국토부 주관 ‘2023년 실태조사’ 결과

등록일 2024년02월14일 0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남구청.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남구청은 밝혔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는 국내 각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정책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는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전문 조사원에 의한 현장 조사를 비롯해 통계자료 조사, 설문 조사까지 광범위하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운전행태 분야 8개 지표와 보행행태 분야 3개 지표, 교통안전 분야 7개 지표가 반영됐다.

남구의 교통문화지수는 80.13점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태조사 결과 남구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고 예방과 안전 보장 차원에서 광주 남구가 관련 분야 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광주지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남구는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전력을 다했으며, 지난해 해당 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1억678만원에 달했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은 지난 2020년 6,550만원에서 2021년 9,110만원, 2022년 9,355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인구 및 도로 연장당 보행자 사상자 수’를 파악한 평가에서도 전국 자치구 6위를 기록, 다른 지역 자치구에 비해 안전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남구는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2차례 실시해 어르신 230명에게 안전 보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면허증 반납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고령의 운전자 377명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도로와 차량 등 하드웨어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