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설 연휴 기간에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내일(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야간과 심야 시간대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원을 동원해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우려 지역인 식당과 유흥가 인접 도로, 이면도로에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경찰은 명절 당일 차례를 지내고 음복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낮 시간에 음주 단속도 벌일 계획입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