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달 31일 ‘명품서구만들기 3·4·12플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유능하고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시민의 민생을 우선 챙기고 시민의 삶이 명품이 되는 명품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이 제시한 3·4·12플랜은 활기찬 경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을 3대 기본 목표로 정하고 광주형 통합돌봄 선도 도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경제도시, 중산층·서민이 살맛나는 민생 우선 도시, 어르신과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를 4대 발전 방향으로 설정했다.
12대 세부 공약은 ▲군공항 이전 신속 처리·소음피해 현실 보상 ▲품격있는 인문복지도시 ▲걷기 좋은 명품거리·맨발 걷기 좋은 길 확대 ▲시민-기업 상생형 미래형 콤팩트시티 건설 ▲광주형 통합돌봄 기본법 제정· 전국화 기반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조기완공 ▲광주천 지속정비 ▲맘편한 육아·보육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4년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며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했다”며 “민생우선·문제 해결·애민심을 바탕으로 한 진심정치로 국민들께 박수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