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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강기정... "지역 뿌리기업 현장 방문 지원방안 논의"

등록일 2023년11월30일 0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유망 뿌리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29일 오후 북구 첨단산단 내 금형기업인 ㈜상오정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지역 뿌리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 강 시장은 자동차 전장부품용 몰드금형과 가전기능부품, 광통신금형을 제작하는 상오정밀의 박상오 대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최병철 상근부회장 등과 뿌리산업 기업이 당면한 경제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표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판로 지원 활성화와 인력 수급을 위한 인력 양성, 공장자동화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 금형업체들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오랜 시간 광주경제를 지탱해왔던 뿌리산업의 상황을 제대로 보고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제조로봇 도입 등 제조환경, 공정 개선과 같은 뿌리산업 첨단화, 해외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뿌리산업은 광주의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 자동차, 전자산업 등 전방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금형, 용접, 사출·프레스 등 14대 기반산업을 포함하는 대표적 후방산업이다.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2890여 개 사로, 지역 내 전체 제조업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뿌리기업 대부분이 영세하고 노동집약 산업이라는 구조 때문에 인력문제와 시장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2004년부터 ㈔한국금형산업진흥회를 통해 금형산업 중심의 뿌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총사업비 365억 원(국비 202억, 시비 104억, 민자 59억)을 지원해 고가의 공동장비 구축, 공동물류, AI·정보통신기술(ICT) 기술 활용, 제조로봇 도입을 통한 첨단화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신규사업 수주, 생산 기간 단축, 원가 절감 등 실질적 기업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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