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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 배양 등을 위해 '20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 기동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해 진행된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오는 25~26일 많은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는 야외 기동훈련이 실시된다.
31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군부대 이동 상황을 목격하더라도 놀라지 말고 협조해 달라"며 "훈련기간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바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