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청렴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와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더 공감·더 소통·더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13일~11월 30일까지 ‘2020년 동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청렴의 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청 단위 행사는 지양하고, 과·팀 단위로 밀집도를 낮춰 소규모 만남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청렴의 날’은 ‘과 직원 간 소통의 날’, ‘수직적 소통’을 위한 간부와 직원 간 즐거운 만남, ‘수평적 소통’을 위한 팀과 팀 만남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팀별 만남은 모든 팀이 국(局)내 만남 1회, 국(局)간 만남 1회 등 총 2회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고 동부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전 직원이 소통과 공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라는 한계 상황을 인정하고 소통과 공감 그리고 이를 통한 청렴동부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