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22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서 ‘2020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여성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활약 중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고 전해졌다.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인원을 제한하여 3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양성평등모범부부상과 광산여성상 등 유공자시상 및 여성단체 상호 소통시간, 여성역량강화·성평등 교육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밝혔다.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전선영 회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여성들이 한자리 한마음으로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과 동행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어머니회, 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1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도 2,000여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역량강화교육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