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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 관내 초등학교,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심리방역 주력

등록일 2020년09월20일 16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광주동초 생동카드 뉴스

 

▲ 한울초, 학생공예작품

 

▲ 연제초, 소규모 체험학장 방문

 

광주 동부 관내 초등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감)’로 지쳐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심리방역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동초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 심리방역 교육을 위해 '생동(生東) 행복 카드 뉴스'를 제작‧보급해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동 행복 카드 뉴스’는 매주 1회 발행되며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위해 다채로운 화면에 생생한 음성을 담아 전달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동 행복 카드 뉴스’는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학생 심리방역 관련 3회, 코로나19 전염 예방 및 대응 방법 관련 3회, 원격수업 참여 관련 2회, 아동학대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관련 각 1회 등 지금까지 모두 14개 영상이 제작됐다고 광주동초는 밝혔다.

 

한울초는 주 1회 학교 방문, 전화상담, 이벤트 행사 ‘친구 잠깐 만나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부모 가정 학생에게는 반찬‧간식 등을 제공했으며 4학년의 경우 온라인 간이 MBTI를 실시해 나와 남이 다름을 이해하고 성격 유형별 특성, 적성에 맞는 직업 탐구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연제초는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교실 사업의 하나인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체험학습장을 통한 체험학습을 대중 접촉 없이 진행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담당 교사는 “교사가 먼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학생과 학부모도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 싶다”며 “모두 다 같이 협력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정초는 1학기 중 교육복지 대상 30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에게는 난독증 검사, 치료비, 부모 상담 활동 등에 있어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며 “학교에서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 당부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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