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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요도로 제한속도 30~50km로 하향

시·경찰, 안전속도 전면 시행 앞두고 선 도입

등록일 2020년08월19일 1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주요도로의 제한속도가 30~50km로 하향된다. 광주시와 경찰은 안전속도 정착을 통해 지역 교통사망사고 30% 절감 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와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도심 83개 도로(총연장 140.4km)의 제한속도가 기존 60km/h에서 50km/h로 하향된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도로는 50㎞/h(필요시 6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제한속도를 조정하는 문재인 정부의 안전정책이다.

 

시와 경찰은 지난해 4월 정책 추진을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공포, 내년 4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설계용역, 교통안전시설심의에 마무리 됨에 따라 20일부터 시청로 등 왕복 5차로 이상 40개 구간

(75.5km)의 제한속도가 하향된다. 왕복 4차로 도로인 월드컵 동·서로 등 43구간(64.9km)은 이르면 10월부터 점차 추진된다.

주요도로 제한속도 하향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이면도로에 대해서 제한속도(30km/h) 하향 작업이 이어진다.

다만 교통환경을 감안해 소통상 필요 도로인 상무대로 등 30구간(140.6km)은 60km/h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제한속도 하향구간의 속도위반 단속은 속도표지판 및 노면표시 변경 후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실시된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통해 그동안 차량 위주의 교통정책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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