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결과, 광주시, 서울시, 경기도, 충남도, 제주도 등 5개 광역단체가 SA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광주시는 종합평가뿐만 아니라 공약이행완료(45점 이상), 목표달성(98점 이상), 주민소통(75점 이상) 등 3개 모든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은 유일한 광역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광역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 이행사항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항목은 ▲공약이행완료(100점)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은 시민과의 첫 약속이자 시정의 로드맵이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광주발전과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