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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청 펜싱 ‘금 찌르기’ 성공

전국종별대회서 女 에페 단체전 정상

등록일 2019년02월25일 11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서구청 펜싱팀이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박광현 감독이 이끄는 서구청펜싱팀은 18일 강원도 양구에 열린 2019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광역시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걸었다. 2019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강영미를 필두로 최은숙, 오명진, 소미라가 결승전에 나선 서구청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45-40으로 낙승했다.

서구청은 동계훈련 성과를 점검과 함께 전력 판도를 가늠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쾌조의 승전보를 올리면서 향후 전국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입상 전망을 밝혔다.


또 개인전에서 강영미는 개인 3위에 올라 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로서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현 국가대표이기도 한 강영미는 여자 에뻬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다. 3위는 국내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이다.

김태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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