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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도의회,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다짐…'10년의 우정'

등록일 2024년05월09일 0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가 경북도의회와 상생 10년차를 맞아 화합대회를 열고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다짐했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경북 도의회는 전날 경주에서 소속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대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명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황성환 전남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앞서 '난타'를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제작한 경북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인 '인피니티 플라잉'을 관람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콘텐츠의 힘과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본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협약서를 통해 양 의회가 영호남 상생 화합과 고향사랑기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도의원들의 자비로 1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또 양 지역의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수학여행 방문지 선정 시 상대 지역을 우선 고려하기로 협의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진정한 지방시대의 첫 걸음은 동서 화합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공동 과제도 힘을 모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의장은 또 전남 여수에서 5월29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양대 축인 영남과 호남이 화합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북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교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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