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지난 3일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전국 7지구 중 전남지역에 선정된 3지구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조사 대상지구는 충남 태안, 충남 보령, 전북 고창, 경남 창원, 전남 영광, 전남 해남, 전남 신안 선정된 3지구는 공사가 관리 중인 봉덕저수지(영광)와 화원2저수지(해남), 신안군이 관리 중인 봉동저수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펀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침강지나 인공습지와 같은 환경친화적 수질정화시설과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 등을 통해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지 일대 총 282ha에 달하는 농경지에 보다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