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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희망2024나눔캠페인" 두 달간 대장정 돌입

등록일 2023년12월04일 0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모금회장 등이 지난 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두 달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광주 사랑의열매의 모금 목표액은 50억7000만원, 전남은 105억5000만원이다. 지역민의 온정의 손길로 데워진 온도탑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4일 광주·전남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출범식을 통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막을 올렸다. 매년 연말연시 17개 시·도 지회에서 동시 전개되는 ‘희망나눔캠페인’은 12월1일부터 이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시기 동안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나눔목표액 1%가 채워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 1도가 오르게 된다. 올해 온도탑은 ‘손모아 장갑’ 형태로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염원을 표현했다.

광주에서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구 도청 분수대 옆)에 온도탑이 세워졌다. 전남은 전남도청 광장(서부권)과 여수시청 앞 1호 광장(동부권)에 온도탑이 설치됐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각 지역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히고 캠페인 출범을 선포했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다. ‘나의 기부가 성장한 광주·전남을 만들고, 결국 그 가치는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지역 기업·기관의 ‘가치 있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광주에서는 기아오토랜드, 농협중앙회, ㈜나눔테크, 정원장학복지재단 등이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남에서는 전남도의회,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전남개발공사가 성금을 전달해 힘을 실었다.

광주 출범식에 참여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전하는 우리의 마음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회장들도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은 “광주를 가치있게 하는 나눔동행에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올해도 광주 지역발전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도 광주시민들의 정성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전남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많은 분들의 온기가 모아졌다”며 “이웃과 상생하며 서로 가치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사흘 차인 3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광주 4.1도(2억1000만원), 전남 2.9도(3억1005만1000원)를 가리키고 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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